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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트레이드’ 강정호 거취, 현지서도 관심 집중

[OSEN=김태우 기자] 피츠버그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베테랑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35)가 중심에 선 트레이드였다.피츠버그는 4일 현재 67승71패(.486)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처져 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크게 떨어졌다. 이에 2019년을 내다본 팀 전력 구상에 한창이다. 프리즈는 2016년 피츠버그와 계약한 뒤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나 올해로 2년 계약이 끝난다. 내년 구단 구상에는 없었던 선수였고, 우타 대타 요원을 찾던 LA 다저스와 협상을 마쳤다.현지에서는 프리즈 트레이드를 강정호와 연계시키는 시선도 제법 돼 눈길을 끈다. 언론은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논의가 일어난다. 음주운전사고 여파로 2년간 MLB 무대에 서지 못한 강정호는 손목 부상까지 겹쳐 연내 복귀가 불투명하다.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마이너리그 일정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4년 계약은 올해로 끝난다. 다만 내년 55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다. 칼자루는 피츠버그가 쥐고 있다.“강정호의 옵션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쪽은 이미 구단이 강정호의 대안을 찾았다고 주장한다. 휴스턴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올해 팀 유니폼을 입은 콜린 모란이다. 모란은 올해 팀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하고 있다. 123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했다. 여기에 케빈 크라머 등 마이너리그에서 대기하는 자원도 있다. 무엇보다 2년을 쉰 강정호의 기량에 의구심을 품는 시선이 많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하지만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안고 갈 수도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모란은 올해 123경기에서 8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장타력에서 인상적인 수치는 아니며, 핫코너를 지키는 선수로서 OPS(출루율+장타율) 0.724는 평균 이하다. 강정호는 이미 2년간 장타력을 충분히 과시했다. 이는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2년이나 기다리고 있는 결정적인 이유다. 게다가 모란은 좌완을 상대로 지나치게 약하다. 플래툰으로 쓸 수도 있다.여기에 기존 팀 내야를 지켰던 선수들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조시 해리슨이나 조디 머서와 같은 선수들이다. 피츠버그는 두 선수를 내년 전력에 포함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해리슨은 너무 비싼 몸값이 부담이다. 시즌 중 트레이드로 영입한 유격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 역시 구단의 장기 플랜 바구니에 담길 선수는 아니다. 자칫 잘못하면 너무 경험이 적은 내야가 될 수 있다. 관건은 역시 강정호의 몸 상태다. 비교적 순조롭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던 도중 손목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을 받았다. 구단이 확신을 할 만한 재활 과정을 보여주지는 못한 셈이다. 마이너리그 일정까지 종료돼 ‘쇼케이스’의 기회는 더 줄었다. 다만 어차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고, 엔트리가 확장된 만큼 MLB에서 몇 차례 시험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꼭 팀 옵션이 아니더라도 피츠버그와 인연을 이어갈 방법도 있다. /skullboy@osen.co.kr

기사제공 OSEN